이준모 전북대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대한미세수술학회 회장에 취임 활발한 학회활동으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 교수는 지난해 열린 대한미세수술학회 제32차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취임 이후 학회 위상을 높이고 회원 간 단합을 위한 각종 학회활동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오는 5월에는 대한수부외과학회와 함께 심포지엄을 열 계획이며, 오는 7월에는 아시아태평양연맹 재건미세수술학회 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2017년에 우리나라에서 열릴 예정인 세계재건미세수술학회 개최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교수는 “대한미세수술학회를 창립하신 선배 회원과 역대 임원, 그리고 회원여러분들의 학회발전에 대한 기대가 무너지지 않도록 심포지엄과 워크숍 등 각종 학회활동 등이 내실있게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준모 교수는 전북대학교 의과대학을 나왔다. 미국 하버드의대 MGH 수부외과학 연수, 홍콩 중문의대 미세수술학 교환교수, 전북대학교 기초연구소 심혈관연구소 연구 프로젝트 책임자, 대한수부외과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2002년에는 대한미세수술학회 기초분야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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