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층 고객 확보 위해 아웃도어 마케팅 전개 주목

‘삐콤씨’ 다양한 마케팅

유한양행은 온가족 영양제 삐콤씨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젊은 층 고객을 공략하기 위해 아웃도어 마케팅에 적극 나섰다. 2012년 7월 국내 최대 뮤직페스티벌인 ‘지산락페스티벌’ 참여를 시작으로 자라섬국제제즈페스티벌 참여와 영등포 타임스퀘어의 삐콤씨 이브 공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와 프로모션으로 젊은 고객들을 찾아갔다.

작년에는 출시 50주년을 맞아 대학 축제기간 동안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삐콤씨 브랜드를 소개했다.

▲ 유한양행은 온가족 영양제 ‘삐콤씨’ 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젊은 층 고객 공략을 위한 아웃도어 마케팅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마라톤 등 운동 행사에도 직접 참여하여 삐콤씨를 홍보했다. 유한양행의 이러한 행보는 시대 변화에 맞게 고객층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기 위한 시장세분화 전략으로 볼 수 있다. 장수 품목인 삐콤씨의 기존 충성 고객 뿐 아니라 브랜드 확장을 통해 여성이나 젊은 층 등 새로운 고객층을 확보해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고 매출 확대를 가져오겠다는 계획이다.

그리고 오프라인 마케팅뿐만 아니라 웹상에서도 고객과의 접점을 만들기 위해 온라인 홍보 채널인 삐콤씨 브랜드 홈페이지를 구축했으며, 작년에는 브랜드 트위터를 개설하는 등 SNS를 통한 온라인 마케팅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지산락페스티벌의 경우, 삐콤씨 홍보 부스에서의 인증샷 이벤트를 삐콤씨 트위터와 연동하여 고객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온·오프라인 이벤트로 홍보효과를 배가시켰다.

유한양행 관계자는“삐콤씨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실시하여 온가족 영양제 포지셔닝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제 후 “소비자와의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위한 온라인 마케팅 영역 확대와 온·오프라인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긍정적이고 친근감 있는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한 삐콤씨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출시 이래 변화된 시대의 요구에 맞춰 반세기 넘게 다양한 변신을 시도해 온 삐콤씨는 국민건강을 생각하며 출시된 그 첫 마음 그대로 기본에 충실한 ‘국민영양제’ 의 제품력과 고객 밀착형 마케팅으로 비타민 시장의 대표 장수 브랜드로 지속 성장하길 기대해본다.

<유한양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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