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산이나 펩신으로부터 위벽보호·궤양 예방

겔포스엠, 겔포스 성분·효능효과 한단계 업그레이드

장기간 와병환자도 변비·설사 등 부담없이 복용무난

겔포스의 효능

보령제약이 지난 1975년 첫 선을 보인 ‘겔포스’는 38년 동안 대한민국 NO.1 위장약으로 꾸준히 사랑 받고 있다.

프랑스 비오테락스社와 1972년 기술 제휴를 체결한 후 3년이라는 긴 준비단계를 거쳐 1975년 6월부터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한 겔포스는 액체가 유동성을 잃고 고정화된 상태, 즉 콜로이드(Colloid)타입의 제재다. 콜로이드 입자는 표면적이 크기 때문에 입자에 다른 분자나 이온이 붙기가 쉬워 흡착성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콜로이드제재인 겔포스는 두가지 겔(Gel)로 되어있는데, 그 하나는 인산알루미늄겔이고 다른 하나는 천연 겔인 팩틴(Pectin)과 한천(Agar-Agra)을 결합한 겔이다. 이 두 성분이 상호작용과 보완을 통한 우수한 피복작용으로 위산이나 펩신으로부터 위벽을 보호하고 궤양발생예방 및 상처 부위를 보호한다.

겔포스는 수소이온을 고착시켜 강력한 중화작용이 발현된다. 혈액 내에 존재하는 인산완충계와 유사한 원리로 지속적인 완충작용(8시간)을 발현(위내 pH2.5-3.5 유지)하며 산반동을 유발하지 않고 지속적 제산효과 발현 콜로이드 입자의 우수한 흡착성에 의해 이상 발현된 가스, 박테리아, 독소, 바이러스 등을 흡착 중화시켜 장질환에 매우 효과적이다.

겔포스의 뒤를 이어 2000년 새롭게 선보인 겔포스엠은 겔포스의 성분 및 효능효과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켜 지난 2000년 10월에 선보인 제품이다. 보령제약 중앙연구소에서 4년 여의 연구개발과 2년 여의 임상실험을 거쳐 탄생한 겔포스엠은 위보호막 형성작용이 더욱 강력해진 것이 특징이다.

인산알루미늄, 수산화마그네슘, 시메치콘을 추가 처방한 겔포스엠은 소화성 궤양환자는 물론 장기간 와병환자들도 변비나 설사 등의 부담없이 복용할 수 있도록 했다.

겔포스엠은 펙틴, 한천에 인산알루미늄을 추가해 흡착, 중화작용을 강화했으며, 알루미늄염과 마 그네슘염을 첨가해 제산효과를 더욱 높였을 뿐 아니라, 위장관계부작용은 더욱 감소시켰다. 또한 시메치콘을 추가해 가스제거, 인산이온 세포재생 함께 인결핍증을 예방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조성물들은 모두 특허 등록되어 있어 국내에서 판매되는 제산제 중에서는 유일하게 조성물 특허를 보유한 제품이다.

보령제약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업그레이드와 제형의 다변화를 통해 기존 고객과 신규 수요층 모두를 만족시킬 계획이다.
<보령제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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