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한 약효 · 품질 개선 · 브랜드 확장 ‘장수’ 비결

아로나민의 장수비결

아로나민은 활성비타민의 우수한 효능과 끊임없는 품질개선, 그리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힘입어 탄생 50주년을 맞이한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이자 국민 건강지킴이로 자리매김해 왔다.

아로나민이 국내 영양제 시장의 대표품목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무엇보다 우수한 약효가 뒷받침되었기 때문에 가능할 수 있었다.

아로나민시리즈에 함유된 비타민 B군은 모두 활성형으로, 활성비타민B군은 온몸 구석구석에 쌓인 피로물질을 제거하고 피로를 푸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활성 비타민은 일반 비타민에 비해‘활성이 좋은 비타민’으로, 수용성으로 쉽게 파괴되고 손실되는 비타민B군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성분을 개량한 것이다.

활성비타민은 일반 비타민에 비해 장에서 잘 파괴되지 않고 흡수가 잘 되어, 혈중농도가 높으며, 신경조직에 침투가 잘 되고, 지속적으로 작용할 뿐만 아니라 보효소형으로 전환이 잘 되어 생체내 이용률이 높다.

특히 비타민B1의 경우, 장내 흡수율이 좋지 않아 그대로 배설되거나 쉽게 분해되어 버리는 특성이 있으며 각 조직에 대한 친화력이 약하다. 반면 활성비타민B1의 경우, 조직에 대한 친화력이 강해 침투가 잘 되고 거의 완전한 활성화가 이루어진다는 점이 여러 연구를 통해 입증되었다.

이러한 약효에 더하여, 꾸준한 품질 개선과 브랜드 확장을 통한 고객만족을 또 하나의 장수 비결로 꼽을 수 있다.

아로나민 발매 이래, 꾸준한 품질 개선과 성분보강으로 고객들을 배려해왔으며, 자칫 노후화 될 수 있는 브랜드 이미지를 새롭게 할 수 있었다.

특히 1970년 기존 비타민B군 성분을 개선하고 비타민C와 E를 보강한 아로나민골드가 출시되면서 오랜 시간 사랑을 받았고, 2000년대에 들어서는 비타민B군을 기본으로 처방을 달리한 다양한 시리즈 제품을 출시하며 고객들의 선택 폭을 넓히는, 본격적인 브랜드확장전략을 추진했다.

피로회복제 컨셉의‘아로나민골드’와 피로는 물론 피부건강까지 고려한‘아로나민씨플러스’, 눈·망막 보호를 위한 눈영양제‘아로나민아이’, 고함량의 활성비타민이 함유되어 혈액순환장애·신경통·관절통 등에 효과적인‘아로나민이엑스’, 노년층에 맞게 총 24가지의 몸에 좋은 비타민, 미네랄, 항산화제 등을 권장량에 맞게 고루 담은 영양제‘아로나민실버’등 5종류의 시리즈 제품이 있어 사용자의 건강 상태나 생활습관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이들 제품들은 활성비타민B군과 비타민C와 E가 주성분인 아로나민골드의 처방을 기본으로, 사용자의 건강상태나 생활습관 등을 고려하여 성분과 함량을 다양화해 자신에게 맞는‘아로나민’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였다.

브랜드확장전략을 통해 주로 중장년층 남성에 집중되던 고객층을 젊은층과 노년층, 여성들로 확대시키며 연매출 400억 원에 육박하는 대형브랜드로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었다.

또 아로나민에는 남다른 고객철학이 담겨있다.

아로나민은 의약품의 오용에 따른 약화사고로부터 시각장애인을 보호하기 위해 2001년 국내최초로 포장에 점자 표기를 실시했다. 아로나민의 솔선으로 이후 많은 의약품들이 점자 표기를 시행하고 있다.

이에 앞서 마늘 냄새를 없애고 효과를 높인 푸르설티아민으로 원료를 개선하여 아로나민골드를 발매했던 것, 그리고 당뇨환자를 위해 당의정을 필름코팅정으로 개선한 것 등은 모두 단 한 사람의 고객도 배려하는 브랜드 철학에서 비롯된 것이다.

지난해에는 아로나민 시리즈 제품의 포장을 젊은 감성에도 어필할 수 있는 산뜻한 디자인으로 변경하였고 특히 RFID 태그를 부착, 선진 유통시스템을 구축하며 제품의 신뢰도를 높였다.

<일동제약 자료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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