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장단 3~11일 샌디에고, 메릴랜드 등 출장

BT(바이오기술)산업의 선두주자인 미국의 BT산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제약협회 이사장단 일행이 3일부터 11일까지 BT산업의 요지인 샌디에고, 메릴랜드 등 출장에 나섰다.

이번 출장에는 김정수 회장, 유승필 이사장(유유산업 회장), 이장한 부이사장(종근당 회장), 최현식 부이사장(중외제약 부회장) 등 이사장단 4명과 제약협회 신석우 전무가 동행했다.

이들 일행은 BT산업 관련 샌디에고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8일 오전 바이오콤社를 방문, 입지조건, 정부지원책, 투자유치 등을 협의하고, 오후에는 CCI(시티 칼리지 인큐베이터)를 방문 기업에 기술을 전수ㆍ이전하는 상황과 번햄(Burnham)연구소를 방문 기초연구현황을 각각 살펴본다.

또 9일에는 우리나라 산자부가 추진 중인 칼스베드(Carlsbad)市 소재‘코리아 바이오벨리 사이트’를 방문, 칼스베드市로부터 입지조건, 바이오 신약개발 지원을 위한 시당국의 정책 등을 알아본다.

이에 앞서 지난 6~7일 양일간 이사장단 일행은 재미 한인과학자와 국내과학자 200여명으로 구성된 SBR(현지 회장 안창호 박사, 국내 회장 이강추)를 방문, 종근당 고촌재단과 SBR(소사이어티 바이오메디칼 리서치)이 공동시상하는 CKD Bioscience상 시상식(6일)과 학술대회(7일)에 참석했다.

또 지난 5일 미국대중약협회(CHPA), 국립보건원(NIH), 미국공정서협회(USP)와 6일 오전 미국약제학회(PhRMA)를 방문, 셀프메디케이션 관련 정부정책, 의료보험약가정책, 연구개발관련 정부지원책 등 미국의 최근 의약품정책방향 자료를 수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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