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에서 정동 신사옥으로 이전한 건일제약이 확 달라졌다. 친환경적 인테리어 등 근무환경이 업그레이드 됐고, 활발한 기업PR활동 등 자세가 달라졌다.

신사옥은 직원들의 근무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고려, 인테리어를 꾸몄다. 사무실은 밝은 톤의 색상과 자작나무 소재의 친환경 내외장재를 주로 사용, 전체적으로 밝고 안락한 느낌이 들도록 했다. 모든 직원에게는 옷장과 책상이 일체형으로 구성된 가구를 지급했고, 회의실과 본부장실에는 회의용 LCD TV를 기본으로 구성, 사무환경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했다.

방문객 접견실은 전망이 가장 좋은 11층에 마련, 정동 인근의 정취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11층은 카페테리아 및 옥상정원으로 구성돼 직원 휴식과 고객 접견을 동시에 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한편 건일제약은 사옥 이전후 더욱 활발한 기업PR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10년 연중 기획으로 우리 주변을 따뜻하게 해주는 건강한 작은 영웅들의 이야기, '생활속 작은영웅’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이외에 지난해 지역사회에서 호평 받은, 발달장애 아동의 미술치료를 지원하기 위한 ‘사랑개비 캠페인 2기’도 준비 중이다.

최재희 기획관리본부장은 "앞으로도 보람있고 의미 있는, ‘마음이 건강한 기업PR활동’을 지속 전개해 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정동 신사옥으로 이전한 건일제약은 지난 1일사옥이전 및 창립 59주년 기념식을 갖고 새출발을 다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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