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재활원은 오는 30일 오후 2시 백범기념관(효창동) 대회의실에서 '사고로 인한 후천적 장애, 어떻게 할 것인가' 라는 주제로 2007년 장애예방세미나를 연다.

사고로 인한 뇌손상 및 척수손상 장애발생은 교통사고와 낙상, 오토바이사고, 다이빙사고 등이 주원인으로 청년기에 가장 많이 발생되고 있다. 또한 현재 의학수준으로는 뇌와 척수의 손상은 치료가 불가능하므로 예방만이 유일한 치료법이라는 인식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며 사고로 인한 장애발생은 대부분 예방이 가능하다.

이번 세미나는 아동안전과 장애예방 관련 교사, 보건소 및 복지관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장애예방의 필요성, 우리나라 아동안전사고 현황과 대책, 정부의 아동안전 정책 및 추진전략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있으며, 국립재활원 장애예방 교육프로그램과 연구결과가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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