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최: 일간보사 · 의학신문

■ 후원: (주)웅비메디텍

■ 참석자
     ▶류우진 원장(대한결핵협회 결핵연구원·좌장)
     ▶장철훈 교수(부산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임재준 교수(서울대병원 호흡기내과)
     ▶심태선 교수(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고원중 교수(삼성서울병원 호흡기내과)
     ▶조은희 결핵관리의사(부산시 보건위생과)
     ▶김희진 부장(대한결핵협회 기술협력부)
     ▶이웅섭 이사(웅비메디텍)
     ▶이 웅 사장(의학신문사)

 

■ 일 시: 2007년 3월 30일

 젊은 연령층에서도 결핵 감염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우리나라의 실정에서 결핵 해결을 위해 잠복 결핵의 진단과 함께 잠복 결핵 치료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이루어졌다.

 지난 3월 30일 본사가 주최하고 (주)웅비메디텍 후원으로 열린 ‘잠복 결핵의 진단과 치료의 최신지견’ 주제의 학술좌담회에 참석한 관·학 전문가들은 잠복 결핵의 심각성과 효과적인 진단 및 치료방안에 대해 의견을 집약했다.

 이날 논의 된 중점 사항은 잠복 결핵의 진단 기준과 방법을 비롯해 잠복 결핵의 효율적인 치료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됐지만 핵심 기준이 없어 어려움이 많다는 의견에 공감대를 이뤘다.

 이날 좌장을 맡은 류우진 결핵연구원 역학조사부장은 "우리나라 결핵 치료는 환자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며 "지난해 중학생 집단 결핵발생과 같은 상황을 막기 위해서는 잠복결핵에 대해 포커스를 맞추고 이에 따르는 가이드라인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좌담회에서는 장철훈 교수와 심태선 교수가 잠복결핵의 진단방법에 대해 결핵 피부반응검사인 투베르쿨린 반응검사와 결핵균 특이항원 자극 인터페론-감마 측정법의 장단점을 비교 분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본지는 이날 발표 및 토론 내용을 요약, 3회에 걸쳐 게재한다. <편집자 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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