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성호르몬

(a) 안드로겐(Androgen)
테스토스테론(testosterone)은 고환의 간질세포에서 분비되는 천연 안드로겐이다. 이 호르몬은 정상적인 정자의 형성을 위해 필요하며, 2차 성징을 나타내는데 필요하다. 단백질의 합성반응은 안드로겐에 의해 증가된다.
-Testosterone제제: 간에 의해 불활성화 되어 경구로 투여해서는 안 된다.

Implant(피부이식정), transdermal patch로 투여한다.
-Fluoxymesterone: 경구로 투여해도 활성이 있다.

(b) 에스트로겐
난소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여성의 2차 성징을 나타내는데 필요하다.
-Estradiol: 강력한 천연 에스트로겐이다.
-Ethinylestradiol: 강력한 경구용 반 합성 에스트로겐
-용도: 폐경 후 혈관운동 이상, 피부위축, estrogen결핍에 의한 골조직 손상 방지,

갱년기 장애, 난소기능 부전

(C) 프로게스톤-프로게스테론
황체와 부신피질에서 생산되는 호르몬. 강력한 합성 프로게스테론이 개발되었다 ; pregesterone, ethisterone, horethisterone, norethynodrel 등

-용도: progesterone결핍으로 인한 장해(특히 배란곤란이나 무배란으로 인한 월경불순, 기능성자궁출혈), 폐경기후 에스트로겐 치료 시 보조요법

(d) 경구 피임제
경구 피임제는1956년 이후부터 널리 사용되었다. 일시적으로 배란을 억제하는 것이 피임효과가 있음이 알려졌다. 에스트로겐은 배란을 억제하나, 그 효과가 완전하지는 않다. 프로게스토겐-프로게스테론은 효과적이나 주사로 투여하여야만 한다. 경구 투여로도 활성이 있으며 자궁내막에 보다 선택적인 작용이 있는 norethynodrel의 도입으로, 상당한 발전이 있었다. 경구 피임제는 보통 프로게스톤과 에스트로겐을 혼합한 것이다. 이중 많이 사용되는 프로게스톤은 게스토덴(마이보라, 미뉴렛 정)과 노르게스트렐(미니보라, 오부라로 정)이며, 에스트로겐으로는 에치닐에스트라디올이 널리 사용된다.

수년에 거쳐 각 성분의 용량을 감소시켜 보다 안전성을 증가시켰다.

프로게스토겐 단일제제와 에스트로겐 단일제제가 있으나, 이들의 효과는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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