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스텔라스제약 ‘EMU 2006’ 심포지엄

 노인에서 가장 흔한 전립선비대증과 하부요로 증상을 주제로 국내 비뇨기과학계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참석해 폭넓은 논의를 갖는 학술행사가 마련됐다.

 한국아스텔라스제약(사장 야나기토시히로)은 최근 제주 신라호텔에서 ‘EMU 2006’ 행사를 갖고, ‘양성전립선비대증과 하부요로 환자 치료’를 주제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했다.

 2001년 이후 6회 째를 맞고 있는 EMU 행사는 매년 국내 의과대학 교수진들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뤄왔다.

 이번 행사는 총 4세션으로 구성돼 먼저 국내 주요 대학병원에서 지난 1년간 진행된 EMU study(울산의대 김청수)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진행됐다.

 이어 α-1 blocker의 효능과 유효성에 대한 증례토의와 치료법 선택, 자가관리요법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주제가 다뤄졌다.

 특히 두 번째 세션에서 고려의대 이정구 교수는 환자 증례를 소개하며 Poll 방식을 도입, 플로어의 참석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 니혼의대 사토루 다카하시 교수는 특별강연에서 최근 일본에서 보고된 α-1 blocker와 항무스카리닉제제와의 병합요법을 소개해 관심을 끌었다.

 이에 본지는 이번 심포지엄 발표내용을 요약, 게재한다. <편집자 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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