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뇌 혈관 질환(Cerebro-Vascular Diseases)

▶ 발작(Stroke): 뇌의 혈관에서 나타날 수 있는 질환은 특징이 뚜렷한데 일반적으로 ‘stroke’라 불린다.

▶ 혈전증(Cerebral thrombosis): 대뇌 혈관의 죽종성(atheromatous)[동맥경화(arteriosclerotic)] 퇴화 영역에서 혈전 또는 응괴가 형성된 것인데 굉장히 느리게 나타난다.

▶ 혈관 출혈(Cerebra Haemorrhage): 고혈압을 갖고 있는 환자에게서 종종 나타나는 뇌동맥의 출혈을 말하는데, 일반적으로 급작스럽게 나타난다.

▶ 뇌색전증(Cerebral Embolism): 먼 곳으로부터 혈전괴가 이동되어 이런 고형 물질이 혈류를 타고 뇌로 운반되어 뇌혈관을 막는 것이다.

이러한 전색물이 뇌에 도달할 때 심장의 왼쪽을 경유하여 전달되기 때문에 다음과 같은 일반적인 소인이 생긴다.
1. 승모판 협착(Mitral stenosis) - 왼쪽 동맥 응괴로
2. 심근 경색(Myocardial infarction) - 괴사한 심장근의 조각으로
3. 아급성 세균성 심장내막염(Subacute bacterial endocarditis) - bacteria의 덩어리로
4. 폐 농양 혹은 폐종양 입자-굉장히 신속하게 발현된다.

증상 및 증후

1. 혼수(Coma): 점진적으로 혹은 급속도로 발현한다.

2. 마비(Paralysis): 일반적으로 팔, 다리, 얼굴과 함께 반신불수(hemiplegia)가 나타나는

데, 뇌의 반대 측면에서 나타난다. 이 마비는 그러므로 상부 운동 마비와 같다.

(주)

(과정)

오른손잡이의 경우 언어 영역은 왼쪽 대뇌 반구에 위치하며 왼손잡이의 경우오른쪽 대뇌반구에 위치한다. 그러므로 왼쪽 대뇌반구에서 발생한 stroke는 오른쪽 마비 증상에 덧붙여 언어 장애가 나타날 수 있다.

심각한 경우 환자는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채 사망할 수 있다. 덜 심각한 경우에는 의식이 회복될 수 있고 어느 정도 까지는 기력 및 운동 능력이 회복될 수 있다. 완치되는 경우는 거의 드물다.

▶ 지주막하 출혈(Subarachnoid Haemorrhage): 뇌의 지주막하 공간으로의 출혈은 다음의 결과로 나타난다.
1. 두개골의 골절 같은 직접적인 손상
2. 동맥경화증이나 고혈압으로 이미 손상된 혈관의 출혈
3. 동맥류의 파혈
(주) 1번은 어떤 group에서도 나타나고, 2번은 노인층에서 나타나기 쉬우며, 3은 젊은층에서 나타나기 쉽다.

증상

1. 심한 두통이 갑자기 발생하는데 환자는 머리를 한대 맞은것 같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2. 구토

3. 출혈의 정도에 따라 다양한 정도의 의식 손실이 나타난다.

4. 목 부위 경직(Neck rigidity)

5. 수막염(meningitis)과 임상적으로 구분할 수 있는 특징은 열이 없다.

진단

1. 요추 천자(Lumbar puncture): CSF가 화농성은 아닌데 혈액으로 물들어있다.

2. 혈관조영술(Angiogra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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