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리시드' H.pylori 세균 박멸 유용
norfloxacin·ciprofloxacin 항균요법 우수
스테로이드 장기투여 부신억제 초래
·Tetracyclines: 살균작용이 아니라 정균작용을 나타내며, 고용량을 비경구적으로 투여하면 완만한 살균작용을 나타내나 최근에 개발된 doxycycline 등은 살균작용도 나타낸다. 보통 경구로 투여한다. 광범위 스펙트럼 항생제이며, 여러 가지 다양한 범위의 미생물에 대해 활성을 나타낸다.
어린이의 치아 변색을 일으키므로 8세까지의 소아, 임산부, 수유부에 투여를 피해야 한다. 테트라싸이클린 캅셀, 코리마이신-티 안연고 △Oxytetracycline: 옥시마이신 캅셀/안연고, 테라마이신 캅셀/안연고 △Doxycycline: 모노신, 바이브라마이신, 독시스렌, 독시싸이클린 하이클레이트 △Minocycline: 미노신 캅셀, 미노클린 첨부제(치주염의 제증상 개선).
△Erythromycin 및 관련화합물(Macrolide계 항생제)
Erythromycin은 보통 경구투여되지만, 정맥주사도 가능하다. Benzylpeniciilin과 같은 항균범위(주로 Gram-양성균에 효과, 협범위)를 나타낸다. 아이로손, 에레신 캅셀, 에리스로 캅셀, 예그린 액, 인덤 액
Clarithrmycin(클라리시드; 에보트, 그락소웰컴)은 erythromycin의 구조를 변화시킨 화합물로서, 산에 안정하다. 이 약물은 위/십이지장궤양의 주요 원인으로 밝혀진 H.pylori라는 세균을 박멸하는데 사용된다는 점이 특이할 만하다.
그외 roxithromycin, azithromycin 등이 있다.
△Quinolones
세균에서 DNA복제 과정을 방해함으로써 항균작용을 나타낸다. Nalidixic aicd는 항균활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최초의 quinolone계 항생제이지만 전신적으로 항균농도에 도달하지 않으며, 요로감염에만 이용되어 왔다. 그러나, 세균의 저항성이 빨리 나타나는 단점이 있었다. 그 이후 개발된 불소화합물인 norfloxacin(박시달 정, 유레카신 정/캅셀) 및 ciprofloxacin(씨프러스 정, 점안액, 씨프로방이정/주, 스피타신)은 이같은 단점이 보완되어 항균요법의 우수성이 인정되고 있다.
▶스테로이드 호르몬: 호르몬은 내분비선(도관이 없음)에서 혈액으로 직접 분비되는 물질이다. 내분비선은 체내의 여러 곳에 존재하는 고도로 특수화된 조직이다. 스테로이드라는 말은 원래 천연 유래의 호르몬에만 적용되었었다. 그러나 지금은 그 사용 범위가 확대되어 천연 호르몬과 유사한 성질을 지닌 합성 물질을 포함하게 되었다(몇몇 중요한 약물 중에는 호르몬은 아니지만 스테로이드 구조를 갖는 것이 있다; 디기톡신, 비타민 D). 이 계열에는 많은 약물이 있으나 여기서는 치료적 가치가 확립된 약물만을 언급하겠다.
▷부신피질호르몬 자극 호르몬(ACTH)
이 약물은 그 작용때문에 스테로이드 호르몬에 포함되었으나, 그 자체는 스테로이드가 아니다. 뇌하수체 전엽에서 분비되며 부신 피질(신장위에 존재하는 내분비 기관)로부터 부신피질 호르몬과 소량의 안드로겐(남성호르몬의 일종)의 합성과 분비를 촉진시킨다. 부신피질호르몬 자극 호르몬은 동물의 뇌하수체로부터 얻을 수 있으며 합성도 가능하다.
▷부신 호르몬
부신피질에 의해 생성되며 여기에는 glucocorticoid(당대사에 관여하는 호르몬)인 hydrocortison, mineralocorticoid(전해질대사에 관여하는 호르몬)인 aldosterone이 포함된다. Glucocorticoid는 주로 항염제로 사용되나, 일반적으로 영양분의 대사 속도등 생리반응의 속도에 영향을 미친다. Hydrocortisone은 천연에 존재하는 주된 부신 스테로이로 체내에서 주요 생리 작용은 <표>와 같다.
| 생리작용 | 효과/부작용 |
무기질 대사 | 나트륨의 저류와 칼륨의 배설을 증가시킨다. | 체액이 저류되어 부종이 나타날 수 있다. |
탄수화물 대사 | 해당반응(탄수화물이 분해되는 반응)이 증가되며, 세포막을 통과하는 포도당의 이동을 감소시킨다. | 대량을 장기투여하면 혈당이 증가되고, 당뇨병성 증상이 나타나며, 당뇨병 환자에서는 증상을 더욱 악화시킨다. |
염증반응 | 염증을 일으킨 원인에 관계없이 염증반응을 저해하므로 항염 작용을 나타내지만 면역저하로 감염시 위험을 조장할 수도 있다. | 항염제로 사용. 그러나, 염증의 원인과는 상관없이 일시적으로 염증증상만 호전시키므로 때로는 원인 질병이 악화될 수도 있다. |
면역억제효과 | 과민반응을 지연시킨다. | 과민반응 시 나타나는 염증반응을 방지한다. |
항알러지 효과 | 알러지(과민반응)이 지연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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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 주의 사항
·부신억제: 장기간 steroid요법은 부신을 위축시킨다. 치료를 중지하여 부신기능을 정상으로 회복하는데는 6∼12개월이 걸린다. 갑작스런 중지는 부신기능부전을 일으키기 때문에 steroid요법은 매우 서서히 중지하지 않으면 안된다.
·감염: 감염에 대한 감수성은 높아지고 감염의 본래 지표가 억제되기 때문에 의식하지 않고 감염이 진행된다.
·기타 합병증으로는 정신병, 백내장, 녹내장, 소화성궤양 등이 있다.
Aldosterone: 염을 저류시키는 주된 천연 호르몬이다.
▷성호르몬
·안드로겐(Androgen)
테스토스테론(testosterone)은 고환의 간질세포에서 분비되는 천연 안드로겐이다. 이 호르몬은 정상적인 정자의 형성을 위해 필요하며, 2차 성징을 나타내는데 필요하다. 단백질의 합성반응은 안드로겐에 의해 증가된다.
Testosterone제제: 간에 의해 불활성화되어 경구로 투여해서는 안 된다. Implant(피부이식정), transdermal patch로 투여한다.
Fluoxymesterone: 경구로 투여해도 활성이 있다.
·에스트로겐
난소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여성의 2차성징을 나타내는데 필요하다.
Estradiol: 강력한 천연 에스트로겐이다.
Ethinylestradiol: 강력한 경구용 반합성 에스트로겐
※ 에스트로겐 제제
용도: 폐경후 혈관운동 이상, 피부위축, estrogen결핍에 의한 골조직 손상 방지, 갱년기 장애, 난소기능 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