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에서는 2004년 11월 간질치료제로 사용되던 '라믹탈정'의 적응증을 양극성 장애(조울병) 치료에까지 확대하였다.

지난 1월 26일 발매식에 이어, 4월 22~23일 전북대학교병원에서 열릴 예정인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도 양극성 장애와 관련하여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방한한 미국 스탠포드대학병원의 Terence Ketter 교수는 국내 양극성 장애 전문가들과 지난 18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bipolar depression의 임상적 의의, 예방 및 치료법, Lamictal의 역할 등에 대해 심도 있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본지는 이날 전문가 미팅에서 발표된 △양극성 장애의 약물치료(하규섭·서울의대 정신과)△양극성 장애 중요성(박원명·가톨릭의대 정신과)을 요약, 게재한다. <편집자 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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