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 최: 일간보사·의학신문
- 후 원: 한국야마노우찌제약(주)

■ 참석자

 ▶정문기 교수(부산의대·좌장)
 ▶김세철 교수(중앙의대·비뇨기과학회 이사장)
 ▶김하영 교수(한림의대)
 ▶박종관 교수(전북의대)
 ▶송재만 교수(연세의대)
 ▶이경섭 교수(동국의대)
 ▶이지열 교수(가톨릭의대)
 ▶정문기 교수(부산의대)
 ▶정병하 교수(연세의대)
 ▶조진선 교수(한림의대)
 ▶홍성준 교수(연세의대)
 ▶이정구 교수(고려의대)
 ▶김대경 교수(을지의대)
 ▶김청수 교수(울산의대)
 ▶박철희 교수(계명의대)
 ▶손환철 교수(서울의대)
 ▶히데히로 교수(홋카이도대)
 ▶야나기 사장(한국야마노우찌제약) <無順>

 알파차단제가 하부요로증상을 개선시키는데 효과적이라는 의견이 재확인됐다. 본사가 주최하고, 한국야마노우찌제약 후원으로 지난해 연말 제주 샤인빌 럭셔리리조트에서 열린 EMU 2004(Expertise Meeting in Urology)에 참석한 전국 대학병원 비뇨기과 전문의 150여명은 이같은 의견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세션1의 연자로 나선 을지의대 김대경 교수는 "Tamsulosin이 전립선 크기에 관계없이 하부요로증상을 개선시킨다"고 발표해 관심을 끌었다. 또한 알파차단제의 선택성에 대해 일본 홋카이도대 카키자키 교수는 "비선택적인 약물에 비해 심혈관계 이상반응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uroselectivity를 결정하기 위해선 여러 작용들이 고려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가톨릭의대 이지열, 한림의대 조진선 교수는 "여러 연구에 비춰볼 때 알파차단제의 특정 수용체에 대한 선택성은 명확치 않으며, 이에 관련한 연구가 진행된 이후에 다시 논의돼야 할 것"이라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이 자리에서 김세철 교수(비뇨기과학회 이사장)는 연자로 나선 11명의 교수들에게 하부요로증상, 전립선비대증에 대해 자유로운 토론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하고, 이 토론이 비뇨기과 전문의들에게 학술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했다. 이에 본지는 이번 학술행사의 내용을 요약·게재한다. <편집자 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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