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관: 중재시술연구회 
-후원: 한국오츠카제약

■ 참석자
 ▶박승정 교수(울산의대·좌장)
 ▶박성욱 교수(울산의대)
 ▶양주영 과장(일산병원)
 ▶정명호 교수(전남의대)
 ▶채인호 교수(서울의대)
 ▶승기배 교수(가톨릭의대)
 ▶김종진 교수(가톨릭의대)
 ▶정욱성 교수(가톨릭의대)
 ▶엄대식 사장(오츠카제약)

 ■ 일시: 2004년 8월 27일
 ■ 장소: 메리어트호텔

대한중재시술연구회가 '약물방출스텐트 시대의 항혈전치료 전략'을 주제로 지난 8월 27일 메리어트호텔에서 학술좌담회를 가졌다.

이날 좌담회에서는 전남의대 정명호 교수, 울산의대 박성욱 교수 등 중재시술 전문의들이 참석, 스텐트 시술 후 3제요법 임상연구결과(CREST trial, ASAN trial) 및 국내 현실을 고려한 치료 지침, 항혈소판제의 보험기준 등을 논의했다.

학술토론에서 전문의들은 "2000년 들어 약물방출스텐트가 주류가 되면서 3제요법이 혈전증의 새로운 치료법으로 주목되고 있다"고 밝히고, "특히 아스피린에 실로스타졸, 클로피도그렐 등 항혈소판 제제를 병용한 3제요법이 당뇨, 심근경색, 가는 혈관 등 고위험 인자를 가진 환자의 스텐트 시술 후 유용하고, 비용효과적"이라는 학술 연구결과를 보고했다.

학술외 논제인 '항혈소판제의 보험기준' 강연에서는 김종진 교수가 "미국 심장학회 등이 2개 약제 병용시 적어도 9~12개월 사용할 것을 권장하고, 약물방출스텐트 시술 후에는 6개월 이상 지속 사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며 세계적인 치료 가이드라인을 소개했다.

한편, 이날 좌담회에는 울산의대 박승정, 박성욱 교수, 일산병원 양주영 과장, 전남의대 정명호 교수, 서울의대 채인호 교수, 가톨릭의대 승기배, 김종진, 정욱성 교수 등 9명의 중재시술 전문의가 발표 연자 및 패널로 참석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에 본지는 이날 발표된 내용을 요약 게재한다. <편집자 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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