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최:한국생물정신의학회
-주관:일간보사·의학신문
-후원:한국릴리

■ 참석자
 ▶이민수 교수(고려의대·좌장)

 ▶배리 존스 교수(Barry Jones·캐나다 맥매스터대학)
 ▶이창욱 교수(가톨릭의대)
 ▶기백석 교수(중앙의대)
 ▶이중서 교수(한림의대)
 ▶연병길 교수(한림의대)
 ▶양병환 교수(한양의대)
 ▶이 철 교수(가톨릭의대)
 ▶최인근 교수(한림의대)
 ▶오창근 실장(한국릴리)

 올란자핀(상품명: 자이프렉사)은 비정형 항정신병약으로는 비교적 늦은 1990년대 후반 임상에 도입되었지만, 정신분열병의 양성은 물론 음성 증상 및 우울 증상의 개선, 재발 예방, 인지 개선 등에서 타 비정형약들보다 우월하다. 이러한 광범위한 유효성과 더불어 추체외로증상, 프로락틴 상승과 같은 부작용이 적어 올란자핀은 비정형약 중 가장 '비정형'(atypical)이라 일컬어진다.

 또 올란자핀은 양극성 장애의 치료에 가장 이상적인 비정형 항정신병약으로 평가된다. 급성 조증은 물론, 타 비정형약과 달리 우울 증상의 치료와 재발 예방(유지치료)에도 효과적이다. 이에 따라 올란자핀은 올 1월 양극성 장애의 유지치료제로 미국 FDA의 승인을 받았다.

 이번 좌담회 지상중계에서는 본사가 주관하고 한국생물정신의학회 주최, 한국릴리 후원으로 지난 8일 신라호텔에서 열린 '올란자핀 임상 경험' 학술좌담회의 내용을 요약한다.

 이날 좌담회는 초청연자인 배리 존스 교수(Barry Jones·캐나다 맥매스터대학)가 '정신분열병의 치료에 올란자핀의 장기 유효·안전성'을 주제로 강연하고, 이어 이민수 교수(고려의대)가 좌장을 맡아 △이창욱 교수(가톨릭의대) △기백석 교수(중앙의대) △이중서 교수(한림의대) △연병길 교수(한림의대) △양병환 교수(한양의대) △이 철 교수(가톨릭의대) △최인근 교수(한림의대) 등 국내 정신과 교수 7명이 올란자핀 임상 경험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1시간 30분간 진행됐다. <편집자 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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