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아산병원은 증가추세에 있는 소화기계 질환의 예방과 치료를 강화하기 위해 소화기병센터를 7일 개소한다고 밝혔다. 소화기병센터 개소로 환자들은 접수 당일 바로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돼 그동안 내시경 검사를 위해 여러차례 병원을 방문해야 했던 불편을 덜게 됐다. 또 삼척과 속초 등 외지의 환자들도 좀 더 편리하고 빠르게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또 동해안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소아내시경을 운영, 어린이들의 소화불량, 위염,변비 등의 소화기계 질환에 대한 정확한 원인규명과 적절한 치료도 가능해졌다. 강릉아산병원 관계자는 "소화기병센터 개소로 내시경 검사를 전문화하고 확대실시해 많은 환자들이 편리하고 빠르게 검사와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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