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최:일간보사·의학신문
-후원:한독약품

■ 참석자

 ▶ 김성규 교수(연세의대 · 좌장)
 ▶ 박성학 교수(가톨릭의대)
 ▶ 안철민 교수(연세의대)
 ▶ 신계철 교수(원주의대)
 ▶ 박성수 교수(한양의대)
 ▶ 김동순 교수(울산의대)
 ▶ 유세화 교수(고려의대)
 ▶ 정태훈 교수(경북의대)
 ▶ 심영수 교수(서울의대)
 ▶ 이경원 교수(연세의대)
 ▶ 이 웅 사장(의학신문사)
 ▶ 김명훈 이사(한독약품) <無順>

■ 일시: 2003년 10월 16일
■ 장소: 메리어트호텔

최근 개발된 플루오로퀴놀론계 항균제가 외래환자에 있어 경구용 단일제제로 매우 유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처음부터 적극적인 항생제 투여가 필요한 원외폐렴(CAP)의 경우 플루오로퀴놀론계는 투여의 편리성과 경제성을 갖춰 '이상적인 항생제'라는 의견이 제시됐다.

최근 본사 주최, 한독약품 후원으로 열린 '퀴놀론계의 최신동향'에 관한 학술좌담회에서 참석연자들은 "가티플록사신을 비롯한 플루오로퀴놀론계 항균제는 포도구균, 녹농균을 포함한 그람 양성 음성세균에 대해 강력한 항균력을 갖추고 있으며, 동시에 경구흡수성과 생체이용률이 높아 임상에서 가장 유용한 항생제"라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연세의대 김성규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된 이날 좌담회에서 가톨릭의대 박성학 교수는 퀴놀론계 항생제의 발전사를 소개하며 "새로이 개발된 항생제는 폐렴구균을 포함한 그람양성균에 대한 항균력이 크게 강화됐다"며 "현재 국내서는 가티플록사신을 비롯해 스파라플록사신, 목시플록사신 등이 사용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고려의대 유세화 교수는 원외폐렴(CAP)을 예로 들며 "가티플록사신은 부작용이 적고 경구 투여로 편리한 점이 있다"고 말하고 "특히 CAP 외래환자의 경우에는 흡수성이 좋아 단일요법제제로 유용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본지는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이날 토론 내용을 요약, 3회에 걸쳐 게재한다. <편집자 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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