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최:일간보사·의학신문
-후원:(주)한국얀센

■ 참석자
 ▶ 노병인 교수(중앙의대 · 좌장)
 ▶ Alexy Sergeev 교수(모스크바의대)
 ▶ 문기찬 교수(울산의대)
 ▶ 조백기 교수(가톨릭의대)
 ▶ 김기홍 교수(영남의대)
 ▶ 권경술 교수(부산의대)
 ▶ 이광훈 교수(연세의대)
 ▶ 박장규 교수(충남의대)
 ▶ 김형옥 교수(가톨릭의대)
 ▶ 유희준 교수(한양의대)
 ▶ 안규중 교수(건국의대)
 ▶ 김정애 교수(서울의대) <無順> 

조갑진균증의 유병률이 증가하고 새로운 항진균제가 도입됨에 따라 조갑진균증의 치료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효과적인 조갑진균증의 치료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에 대한 좌담회가 지난 6월 14일 본사 주최-한국얀센 후원으로 러시아의대 알렉세이 세르게프 교수를 초청해 '효과적인 조갑진균증 치료에 대한 최신지견'이란 제목으로 개최되었다.

이날 조백기 교수는 "조갑진균증 영향에 미치는 임상적 요인으로 조갑하 각화과다증에 의한 두께, 조갑박리증, 감염면적, non-dermatophytic fungi에 의한 감염여부에 대하여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으며, 김기홍 교수는 "조갑진균증의 효과적 치료를 위해 일차적으로는 항진균범위, 내성, 환자의 순응도를 고려한 약물
선택이 중요하며, 환자의 상태(조갑의 성장속도, 조갑진균증의 중증도)를 고려한 치료 스케쥴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세르게프 교수는 조갑진균증 치료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인자를 수치화한 점수대별로 적절한 치료법과 투여기간 등을 정하는 새로운 방법(SCIO- scoring clinical index for onychomycosis)을 소개하고 임상에서의 유용성에 대해 강조했다.

본지는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위해 이날 좌담회에서 발표한 새로운 치료지침 SCIO의 내용을 소개해본다. <편집자 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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