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최:일간보사·의학신문
-후원:태준제약, 한국산텐

■ 참석자
 ▶ 김재호 교수(인제의대 · 좌장)
 ▶ 김만수 교수(가톨릭의대)
 ▶ 김응권 교수(연세의대)
 ▶ 김재찬 교수(중앙의대)
 ▶ 김형준 교수(대구가톨릭의대)
 ▶ 김효명 교수(고려의대)
 ▶ 백남호 교수(가톨릭의대)
 ▶ 위원량 교수(서울의대)
 ▶ 이진학 교수(서울의대)
 ▶ 이하범 교수(한림의대)
 ▶ 주천기 교수(가톨릭의대)
 ▶ 차흥원 교수(울산의대)
 ▶ 최시환 교수(충남의대)

 ▶ 이태영 회장(태준제약)
 ▶ 조유섭 사장(한국산텐)
 ▶ 안병정 편집국장(의학신문) <無順> 

■ 일시: 2003년 5월 23일
■ 장소: 신라호텔 오키드룸

 백내장은 아직까지 그 원인이 정확히 밝혀지지 않은 만큼 수술을 제외하고는 뚜렷한 치료방법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왔으나 "백내장 치료시 약물요법이 증상악화를 억제시키는 효과가 나타나는 경우도 있으므로 수술 전 이를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본사 주최, 태준제약 한국산텐 후원으로 지난달 23일 신라호텔에서 열린 '노인성 백내장 관리의 최신동향' 학술좌담회에서는 이같은 내용을 비롯해 굴절 교정수술 후 인공수정체 도수계산, 백내장 수술 및 치료의 발전추세, 성인 노인성 백내장 치료순서, 백내장 진행억제 안약의 병용 등 백내장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이 심도있게 다뤄졌다.

또한 백내장유화술과 인공수정체에 대한 최신동향을 교환하는 자리를 통해 추후 새로운 치료법에 대한 문제제기의 시간도 마련됐다.

본 학술좌담회의 좌장을 맡은 김재호 교수(인제대 21세기안과병원장)는 "백내장 수술법은 향후 더 작은 절개창으로 특수한 연질의 인공수정체를 삽입해 시술할 수 있을 것이며, 더 강력한 레이저가 초음파유화흡인술을 대체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김 교수는 또 "백내장의 원인이 명확히 규명되면 이에 대한 약제 개발도 앞당겨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본지는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이번 좌담회의 내용을 요약, 3회에 걸쳐 게재한다. <편집자 註>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