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석자
▶ 이정권 교수 (연세의대 · 좌장)

▶ 윤주헌 교수 (연세의대)
▶ 이상학 교수 (고려의대)
▶ 이흥만 교수 (고려의대)
▶ 김경수 교수 (연세의대)
▶ 장용주 교수 (울산의대)
▶ 김성완 교수 (경희의대)
▶ 조진희 교수 (가톨릭의대) < 無順 >

▶ 박선근 전무 (동아제약)
▶ 이토 쿠니히코 (오노약품 서울지점장)

■ 일시: 2003년 2월 11일
■ 장소: 힐튼호텔 엠버룸

재채기, 콧물, 코막힘을 동반하는 알레르기 비염 치료에 최근 항류코트리엔제제가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치료시 가장 문제가 되는 코막힘 증상에도 항울혈제의 부작용을 보완한 항류코트리엔제가 안전하고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지난달 11일 본사 주최로 열린 '알레르기 비염 치료시 항류코트리엔의 역할' 학술좌담회에서 참석 연자들은 이같은 내용을 포함해 효과적인 치료법에 관한 최신 지견을 교환했다.

특히 이날 좌담회는 대한비과학회의 '알레르기비염 가이드라인' 편찬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열려 적절한 치료법을 두고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연자들은 약물치료를 언급하면서 "만성 알레르기 비염 환자에서 가장 치료가 어려운 '코막힘' 치료에 있어 최근에는 항류코트리엔제제가 가장 좋은 약제로 부상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항류코트리엔제제의 경우 노인에서 배뇨장애 등의 부작용이 없는 것으로 보고됐다.

알레르기 비염은 현재 국내의 경우 전 인구의 약 15%가 앓고 있으며, 이중 약 30%가 천식을 동반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에 본지는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이번 좌담회 내용을 요약, 3회에 걸쳐 게재한다. <편집자 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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