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pertise Meeting in Urology(EMU 2002)

-주최:한국야마노우찌제약

배뇨기 질환인 하부요로증상(LUTS)에 'Tamsulosin'(상품명: 하루날)이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야간빈뇨와 요절박증 등 배뇨주증상의 개선이 두드러져 환자의 만족도가 크게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야마노우찌제약 주최로 지난해 11월 30일 제주 신라호텔에서 열린 'EMU 2002'에서 연자들은 이같은 의견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LUTS 진단과 치료를 위한 최신흐름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전국 비뇨기과 전문의들이 참석한 이날 학술행사에서 전남의대 오봉렬 교수와 가톨릭의대 김준철 교수는 "하부요로증상의 장기 합병증에 대한 연구와 치료방법의 차이를 연구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하고 "요역동학검사의 효과에도 불구하고 검사의 침습성 등 여러 문제로 모든 환자에 대한 확대 적용에는 논란이 있다"고 언급했다.

전국 13개 대학병원에서 참여한 Tamsulosin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한 고려의대 이정구 교수는 "Tamsulosin 투여시 유효성과 안전성 및 환자의 만족도에서 호전됨이 확인됐으며, 특히 환자들이 주로 호소하는 배뇨증상이 60% 이상 개선되는 효과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에 본지는 하부요로증상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진단 및 치료에 도움을 주고자 이날 발표된 연제를 요약, 게재한다. <편집자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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