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최:일간보사·의학신문
-후원:한국애보트ㆍ일성신약

■ 참석자
▶ 이태희 교수 (전남의대 · 좌장)
▶ 김영설 교수 (경희의대)
▶ 유형준 교수 (한림의대)
▶ 박용우 교수 (성균관의대)
▶ 최웅환 교수 (한양의대)
▶ 신현호 교수 (성균관의대)
▶ 김용성 교수 (인하의대)
▶ 윤석근 대표 (일성신약)
▶ 최석문 전무 (한국애보트)
▶ 이 웅 사장 (의학신문사)

■ 일시: 2002년 11월 22일
■ 장소: 신라호텔 23층 에뜨와르룸

당뇨병, 고혈압, 고지질혈증 및 심혈관 질환 같은 대사증후군의 발병률과 비만은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초기체중의 5~10%만 줄여도 대사증후군의 발병률을 크게 떨어뜨릴 수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sibutramine(제품명 리덕틸)같은 항비만제는 포만감을 항진시키고 에너지를 소모시키는 이중 작용을 통해 안전하게 체중 및 체지방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사가 주최하고 한국애보트, 일성신약이 후원한 가운데 지난달 22일 신라호텔에서 열린 ‘sibutramine의 대사증후군에 대한 치료 효과’좌담회에서 참석연자들은 이같이 밝히고, 비만치료와 sibutramine의 대사증후군 개선효과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좌담회는 이태희 교수(전남의대ㆍ비만학회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비만의 정의 및 임상적 의의(이태희 회장) △대사증후군의 정의 및 치료의 중요성(박용우 교수) △대사증후군에 대한 sibutramine의 치료/개선효과 당뇨병(최웅환 교수 한양의대), △고혈압(신현호 교수), △고지혈증(김용성 교수) △sibutramine의 비만치료에 따른 대사증후군 개선효과(유형준 교수) 등의 연제가 발표됐으며, 김영설 교수(경희의대)가 좌담회총평을 했다.

특히 최웅환 교수는 “인슐린 저항성 당뇨병의 근본치료는 절대적으로 체중을 감소시켜주는, 즉 체내지방량을 감소시켜주는 치료가 필요하며 sibutramine 12개월 치료 효과는 7%의 체중감량 효과와 더불어 당뇨병이있는 비만환자에서 대조군보다 5%이상의 체중감소에 3배이상의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이날 좌담회 내용을 이에 본지는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이번 좌담회 내용을 3회에 걸쳐 게재한다. <편집자 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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