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최:일간보사·의학신문
-후원:태평양제약(주)

■ 참석자
▶ 조용현 교수 (좌장 · 가톨릭의대)

▶ 김민의 교수 (순천향의대)
▶ 김청수 교수 (울산의대)
▶ 이상은 교수 (서울의대)
▶ 신완식 교수 (가톨릭의대)
▶ 이규성 교수 (성균관의대)
▶ 이승주 교수 (가톨릭의대)
▶ 이정구 교수 (고려의대)
▶ 정병하 교수 (연세의대)
▶ 이우영 사장 (태평양제약)
▶ 이 웅 사장 (의학신문사)

■ 일시: 2002년 9월 6일
■ 장소: 리츠칼튼호텔

카테터 삽입으로 생기는 요로감염에 최근 개발된 '니트라퓨라존 도포 카테터(NF-foley catheter)'가 효과적이라는 의견이 제시됐다.

니트라퓨라존 도포 카테터는 특히 카테터 유치기간이 5일 이상으로 길 경우에 카테터 관련 요로감염(catheter associated urinary tract infection, CAUTI) 발현율을 현저히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본사 주최, (주)태평양제약 후원으로 리츠칼튼 호텔에서 열린 '카테터기인성 요로감염의 최신지견'을 주제로 한 학술좌담회에서 참석연자들은 CAUTI의 감염원인 및 예방, 최근의 치료법 등에 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서울의대 이상은 교수는 "요로감염은 비뇨기과질환 중 가장 흔한 질병으로, 병원내 감염의 약 30~40%를 차지한다"며 "특히 요로감염의 80%이상이 카테터유치로 인해 생기며, 원인균으로는 그람 음성균 중 E.coli가 가장 흔하다"고 설명했다.

최근 항생제의 일종인 니트라퓨라존(Nitrofurazone)을 도포한 카테터의 개발과 관련해 연세대 정병하 교수는 "기존의 실리콘 도관에 비해 전신적 국소적 부작용이 적고, 특히 카테터 유치가 5일 이상일 경우 CAUTI 발현율이 현저히 낮다"고 설명했다.

본지는 독자의 이해를 돕고자 이날의 학술좌담회 전문을 의학신문에 3회에 걸쳐 게재할 예정이다. <편집자 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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