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호 교수(강남성모병원 안과)는 지난달 17~25일까지 남북의료협력단의 일원으로 평양을 2차 공식 방문했다.

김재호 교수 등 수술팀은 평양의학대학병원 안과에서 3일간에 걸쳐 노인성 백내장으로 양안이 모두 실명한 환자 8명에게 최첨단 백내장 수술을 성공적으로 시술하여 광명을 되찾게 해주었으며, 수술후 환자들은 시력개선 효과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평양의대 병원 부원장 류환수 박사와 안과 주임교수 정경세 박사는 시종 일관 수술장면을 참관하며 이같은 최첨단 시술은 평양에서는 처음이라면서 연속 감사의 뜻을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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