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창업자인 대표이사 권동일(權東壹) 회장이 13일 오후 2시35분 별세했다.

향년 64세, 빈소 서울 삼성의료원 영안실 14호, 발인은 17일 오전 8시, 장지 충북 진천군 이월면 신계리 산5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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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은 62년 대학 졸업 후 68년 UEC를 설립했으며 72년 중원신약사를 인수한 뒤 사명을 동국제약㈜으로 변경하고 본격적인 제약산업에 뛰어들었다. 동국제약은 신약 연구개발에 총력을 기울여 국내 의약특허 46건, 해외특허 87건 등의 성과를 이루기도 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윤순자(尹順子)씨와 아들 권기범(權起範·동국제강 전무) 재범(宰範·군복무)씨, 사위 이하균(李夏均)씨와 딸 수연(修延) 윤정(倫廷)씨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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