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최 시기^장소 등 회장단에 일임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환영)는 지난 26일 중앙비대위 소집에 이어 27일 오후 중앙회 회의실에서 제7회 전국(임시)이사회를 가졌다. 이날 이사회에서 참석자들은 최환영 회장으로부터 `약대생들 가접수 신청 접수 배경'에 대한 경과 보고를 받았으며 이에 따른 대규모 집회는 당분간 유보하되 그 시기와 개최, 장소 등은 회장단에 위임키로 결정했다.

또한 95, 96학번 약대 졸업생들이 제2회 한약사 시험에 응시하는 것에 대해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재차 확인하고 향후 대책 방안을 강구키 위해 내달 3일 전국 시도지부장 및 분회장 연석회의를 서울에서 개최키로 결의했다. 이와 함께 10월에 있을 제11차 ICOM(국제한의학 학술대회) 에 대한 2차 홍보물 제작을 위해 880만원을 예비비에서 지출, 지원키로 했으며 2001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예^결산 소위원회 구성을 승인하고 위원 선정은 협회장에게 일임하기로 했다.〈김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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