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모유수유선발대회 갖고 44명 시상

부산광역시간호사회(회장 김영경)는 지난 6일 제13회 건강한 모유수유선발대회를 개최하고 모유수유의 중요성에 대한 대국

김영경 부산시간호사회장(앞줄 중앙)이 모유수유 으뜸상 등 수상자 부모들과 함께 기념촬영.
민홍보에 나섰다.

이날 해운대그랜드호텔에서 열린 대회에는 146명의 참가 신청 아가들(4개월-43명, 5개월-54명, 6개월-49명)과 500여 가족들이 참가했다.

임혜경 부산시교육감, 김희정 국회의원(모유수유중), 이미자 항도여성회장, 박호국 부산시복지건강국장, 윤귀남 부산시여성단체협의회장, 신종범 심사위원장(인제의대)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에서는 천정우 아기가 으뜸상을 받은 것을 비롯, 대한간협회장상, 버금상 등 13개 분야에서 44명의 아가들이 입상의 영광을 앉았다.

모유는 아기에게 필요한 모든 영양소를 고루 갖추고 있어 면역력을 증강시키는 최고 식품이라는 점이 강조되고 아기의 안정된 정서적 성장에 꼭 필요할 뿐 아니라 모유수유를 통해 아기와 엄마의 교류는 어떤 교육보다 훌륭한 교육이 되고 엄마에게는 다이어트라는 훌륭한 건강선물도 함께 한다고 홍보되었다.

김영경회장은 대회사에서 모유수유 강점을 강조하고 아기엄마, 아빠는 아기에게 최고 선물을 하고 있다는 자긍심으로 선발등수에 연연치 말고 축제로 즐기자며 “우리아가가 태어나 엄마젖과 함께 하여 행복했다는 사실, 성인이 되어서도 모유수유 대회에 참가했다는 사실과 부모님의 사랑 속에서 존중받고 귀하게 자랐다는 자부심을 갖고 자신의 아기도 그렇게 키우고자 할 것이라는 기대감” 등을 사회에 확산시켜나가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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