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산업진흥원, 해외홍보^마케팅 지원키로


경주한방병원등 4개 한방병원이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보건관광업소로 지정됐다.

보건복지부 출연기관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張任源)은 19일 보건관광사업의 서비스 제공업체로 경주한방병원^꽃마을한방병원^자생한방병원^경희대부속한방병원 등 4개 의료기관을 지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보건관광사업은 우리나라의 우수한 보건자원과 관광이 결합된 보건관광프로그램을 개발, 외국인에게 제공함으로써 국내의 우수한 보건자원을 알리고 고부가관광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아이디어 사업이다.

이번에 1단계로 지정된 보건관광사업체는 우선 한방병원을 대상으로 했으나 앞으로 전통음식과 보건휴양 등 타분야로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진흥원은 한편 이번에 보건관광사업체로 지정된 한방병원들은 보건관광사이트(koreahealthtour.com/co.kr/net)에 올려 해외에 적극 홍보하고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여행사를 대상으로 한 홍보와 마케팅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조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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