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국가표준 질병통계 생산 차원

보건복지부는 11일 오후 1시부터 서울 은평구 불광동 보건사회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만성질환 관리대책에 필요한 표준질병통계를 생산하기 위한 `만성질환 통계생산 방안 마련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국가보건통계 현황 및 필요성(복지부 조남권 정보화담당관) △만성질환 관련 통계 현황 및 생산방안(보사연 장영식 박사) △국가 조사통계의 효율화 방안(보사연 남정자 박사) △건강보험자료를 활용한 통계 생산방안(심사평가원 송재동 차장) △암 등록체계를 활용한 통계 생산방안(국립암센터 강건우 암정보연구과장) 등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복지부 질병관리과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우선 암과 고혈압, 당뇨,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 관절염 등 5대 국가중점관리대상 질환을 비롯한 만성질환관련 질병통계를 생산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통계생산 소속기관과 언론계, 학계, 의료계, 보건사업담당자 등의 자문을 구하는데 주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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