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총 개최…감사에 김상국 원장 선출

인천시병원회는 지난달 28일 인천 뉴스타호텔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회장에 이상철 부평세림병원(옛 부평안병원) 원장을, 감사에 김상국 인천은혜병원장을 각각 선출했다.

 김광태 병협회장 등 20여명의 회원 병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정총에서는 병원계의 주요 현안에 대한 폭넓은 논의와 함께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난 8년간 임기를 성실히 수행한 이병화 전임 회장(지방공사 인천의료원장)의 노고를 치하하는 순서를 가졌다.

 이어 열린 임원 개선에서는 2년 임기의 신임 회장에 이상철 부평세림병원장(신경외과)을, 그리고 감사에 김상국 인천은혜병원장을 선출하고 나머지 임원진 선임은 신임 집행부에 위임키로 했다.

 한편 신임 이상철 인천시병원회장은 가톨릭의대 14회 출신으로 △1981년 성바오로병원 신경외과 과장을 역임한 후 △1997년 부평안병원 신경외과 부장 겸 진료 부원장으로 부임한 후 △지난 2000년 9월부터 현재까지 부평세림병원 병원장으로 봉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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