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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열린 '의료기기정보기술지원센터' 개소식. |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29일 ‘의료기기정보기술지원센터’ 공식 출범식을 갖고, 기획경영팀, 정보기술지원팀, 교육운영팀 등 4팀으로 출범하게 된다.
의료기기정보기술지원센터는 지난해 4월 7일 의료기기법 개정으로 설립됐다.
주요 업무는 △국제규격 연구, 국내외 정보의 수집․분석 및 관리 등 의료기기에 관한 정보 또는 기술의 지원 △신개발의료기기의 제품화를 위한 임상시험의 지원 △위험관리 등 품질관리체계 및 허가·신고 관련 정보에 대한 교육·홍보 및 지원 △의료기기의 관리를 선진화하기 위한 기준규격의 국제화 지원 등이다.
이상열 의료기기정보기술지원센터장은 “센터는 앞으로 국내외 신개발 의료기기 동향과 임상정보 등 종합적인 정보·기술을 지원하는 전문기관으로서 △품질관리체계 △허가심사 △기준 규격 △임상시험관련 전분야의 정보를 효과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이로써 의료기기 기업의 자생력 강화를 지원하고, 국제경쟁력이 제고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희성 식약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의료기기정보기술지원센터가 국내 의료기기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 및 산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하는 전문기관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희성 식품의약품안전청장, 남궁민 한국산업기술시험원장, 송인금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장, 이재화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내외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김원준 기자 kimwj@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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