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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사회 회장선거 `파행' 거듭보수-개혁세력간 의견대립 심화
대한미용사회중앙회(회장 하종순)가 제19대 회장선거를 둘러싸고 파행을 거듭하고 있다는 지적과 함께 극심한 혼란상을 보여주고 있다.

중앙회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강경남, 최영희 후보에 대한 피선거권을 박탈하는 결의를 하고 지난 26일 개최 예정이었던 총회를 후보등록문제와 관련, 내달 18일로 연기하는 등 선거와 총회 일정에 계속적인 차질을 빚었다. 이런 가운데 대한미용사회중앙회 바로세우기 범추진위원회가 결성되어 미용사회개혁에 앞장서고 있다.

추진위는 최근 발족식에서 “하회장의 9년 재임기간 동안 미용사회가 시대를 역행하고 여론을 무시하며, 불공정하고 편파적인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강도높게 비판하고 “최근 선거와 관련, 후보자 자격박탈, 일부 지회 임원해임과 감사실시 등을 통해 선거에 불리한 요인들을 사전에 제거하고 있다”고 규탄했다.

이에 대해 중앙회 측은 “이사회에서 정당하게 결정한 일”이라는 답변만으로 일관하는 태도를 보이며 화의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고 있어 감정대립은 갈수록 심화될 전망이다. 게다가 최근 추진위가 보건복지부를 방문, 범 추진위의 결성사유를 설명하고 6,000여명의 서명서를 전달, 복지부에 정식으로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이날 협조공문과 함께 전달된 사례보고서에는 중앙회의 조직와해 행위와 경기도지회 총회에 대한 중앙회의 월권행위, 중앙회의 방만한 예산에 대한 의혹과 결산내용, 그리고 선거 입후보 예상자에 대한 재재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에 대해 보건복지부는 추진위의 문서를 공문으로 접수하고 중앙회에 대해 정기회계감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용사회중앙회 내 분쟁과 관련 한 관계자는 “선거와 관련, 중앙회의 정책집행에 문제가 있는 것은 사실이나 특정 개인을 비판하는 등 도가 지나친 감도 없지 않다”며 “전국 70만 미용인의 눈에 이러한 분쟁이 파벌싸움으로 비추어지는 것이 걱정 “이라고 말했다.
/ 김준한 기자 kjoonhan@bosa.co.kr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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