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 위한 다양한 행사 마련…모범간호사 포상으로 간호사 독려

서울특별시간호사(회장 박호란)는 ‘제41회 국제간호사의 기념 축제’를 16일 오후 5시 돔아트 홀(능동어린이대공원 내)에서 개최하고, 간호사를 위한 다양한 축하 행사를 마련한다.

‘국제간호사의 날’은 1971년 아일랜드 수도 더블린에서 개최된 ICN(국제간호사협의회)의 CNR(각국 대표자회의)에서 나이팅게일의 탄신일(5월 12일)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돼 올해 41회를 맞이했으며, 매년 ICN에서는 주제를 정해 전 세계 모든 간호사가 한마음으로 주제를 실천하도록 하고 있다.

2012년도 주제는 ‘Closing the Gap: From Evidence to Action'.

특히 이 날 행사에는 제31회 모범간호사로 선발된 박희정(중앙보훈병원), 장경미(강남세브란스병원), 이임선(서울대학교병원) 간호사를 포상했다.

모범간호사로 선발된 박희정 간호사는 병원친절팀장, 친절강사로 활동하면서 환자간호에 노력해 왔으며, EMR 간호개발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으며, 장경미 간호사는 QI활동을 통해 업무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 청각장애자를 위한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선발됐다.

이와 함께 김유나 간호사는 환자간호에 웃음치료를 적목해 환자간호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의료진, 간호학생에게도 웃음간호를 확산시켜 새로운 간호분야를 개척해 모범간호사로 선정됐다.

더불어 서울시간호사회는 2012년 제41회 국제간호사의 날을 맞이해 41인의 간호사를 칭찬하는 사연을 사전에 공모받아 김유나(강남세브란스병원) 간호사 외 40명의 간호사들의 사연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박호란 회장은 “서울시간호사회에서는 국제간호사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1984년부터 매년 회원을 위한 축제를 하고 있다”며 “이날 모범간호사를 선정 및 포상을 통해 간호현장에서 간호에 헌신하고 간호발전에 공이 있는 간호사를 독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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