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협 23일 세미나…해외진출 통한 수출 활성화 기대
제약업체들의 해외진출 성공 사례가 공개된다.
제약협회는 오는 23일 오전 10시 제약협회 4층 대강당에서 'EU 제도(허가·임상·CTD 작성 요령) 및 해외진출 성공 사례' 세미나를 개최한다.
제약협회 해외진출특별위원회(위원장 김연판 상근부회장)가 마련한 이번 세미나에선 보령제약 '카나브'의 멕시코 시장 진출 사례(보령제약 최정은 상무) 및 한미약품 피도글의 유럽 의약품시장 진출 경험을 토대로 관련 시장 허가 과정의 이해(한미약품 조규찬 이사) 등이 발표된다.
이날 세민나에선 또 복지부 생명과학진흥과 하태길 사무관이 나와 의약품 해외시장 진출 정부 지원 정책에 대해 설명한다.
ERA 컨설팅사 Dr. Dianne E. Jackson의 'EU의 EMA의 허가 및 임상 제도' 설명도 준비돼 있으며, GDFI 이석원 RA 본부장의 'EU의 EMA 의약품 등록을 위한 CTD 및 eCTD 작성방법' 강연도 마련됐다.
김연판 부회장은 "약가인하 등으로 어려운 제약업계 현실에서 해외진출을 통한 수출확대가 난국타개의 돌파구로 부각되고 있다"고 말하고 "이번 세미나가 제약사들의 해외진출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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