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허가·심사 및 정부 지원방안 등 교육 진행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IT가 융합된 유헬스케어 의료기기산업이 급속히 성장함에 따라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체 제품개발 책임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오는 14일~15일 양일간 충북 오송 소재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유헬스케어 의료기기의 허가·심사에 필요한 요구사항 및 정부 지원방안’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는 것.

유헬스케어 의료기기는 의료기관이 아닌 장소에서 환자, 장애인, 고령인 등 사용자의 원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네트워크와 연계해 사용되는 의료기기다.

이번 교육은 IT기술이 적용되고 가정에서 주로 사용되는 유헬스케어 의료기기의 특성을 고려해 △진동 및 충격 등과 같은 사용환경에 대한 안전성 △사용자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경보장치 △환자데이터 전송에 대한 신뢰성 및 보안기술 등을 중점적으로 설명 할 예정이다.

식약청은 이번 교육으로 유헬스케어 의료기기의 신속한 허가진행을 유도해 조기 시장진입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 앞으로도 유헬스케어 의료기기 시장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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