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방형직위 공개모집 거쳐 임용

▲ 신임 김병수 중개연구단장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 이하 진흥원)은 개방형직위 공개 모집을 거쳐 5월 1일부로 고려대 의대 김병수 교수(종양혈액내과, 오른쪽 사진)를 R&D진흥본부 중개연구단장으로 임용했다고 밝혔다.

진흥원에 따르면, 신임 김병수 중개연구단장은 1962년생(만 50세)으로 고려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학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또한 김 교수는 고려대안암병원 종양혈액내과 과장, 보건복지부 생명윤리교육 평가전문위원회 위원, 교육과학기술부 약학제도개선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해 온 보건의료 R&D분야의 전문가로서, 앞으로 진흥원에서 중개연구 관련 사업 수립 및 연구개발 평가, 특성화 및 임상연구분야 등 현장에서 중개연구를 지휘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신임 김병수 단장은 “우리나라는 기초연구와 중개연구가 단절되는 경향이 많았다”며 “좋은 기초과학 연구 자료가 사장되지 않도록 중개연구의 효율성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진흥원은 향후에도 외부전문가의 전문성을 적극 활용하여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을 중추적 국가R&D사업으로 더욱 발전 시켜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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