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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체의약품, 고성장 시대 지났나미국 항체시장 성숙단계…연평균 성장률 3% 머물듯

항체의약품시장이 고성장 시대를 지나 연평균 3% 대의 안정화된 시장이 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는 27일 프로스트 앤 설리번 사가 발표한 ‘2012년 미국 항체의약품 개발 전략 분석’을 재가공한 보고서에서 미국의 2011년 항체연구 시장은 약 6억7200만달러 규모를 기록했고, 2016년까지 2.9%의 연평균 성장률로 2016년에는 약 7억7500만달러 시장규모를 형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 항체의약품의 이와 같은 성장률은 2010년 기록한 5.2%의 연 성장률에 못 미치는 수치로 2011년 예상 성장률인 3.5%를 거쳐 2012년 이후에는 2.8%에서 3% 사이를 오고가는 시장 성숙 단계를 보여주고 있다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보고서는 2011년의 세계적 항체연구 시장현황은 미국이 약 42%의 비중으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그 이외의 국가들이 58%를 차지하면서 국가별 현황 중 미국이 압도적으로 높은 시장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해 미국 시장의 향후 전망에 따라 세계적 항체연구 시장의 변화 폭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항체연구 시장은 다양한 연구종류 중 유세포분석기 시장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그 다음으로는 세포기반연구, 단백질정제연구, ELISA, ChIP Kit연구 순으로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유세포분석기 시장은 전체 항체 연구 시장의 75% 이상의 수익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와 같은 성장세는 2014년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보고서는 전망했다.

한편 미국 항체연구관련 기업에 대해서 보고서는 현재 미국에 항체연구와 관련된 기업들은 300개 이상 존재하며, 모두 10% 이하의 비중을 차지하며 고르게 분포돼있다고 설명했다.

미국 항체연구 기업 중 주요 기업으로는 애브캠, 산타 크루즈 바이오테크놀로지, 시그마-앨드리치 사로, 이 세 기업의 시장 점유율은 19.4%인 것으로 나타났다.

안치영 기자  synsizer@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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