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정기대의원총회…전문성강화-생산성 향상 다짐

부산광역시병원간호사회는 김원주회장 임기만료로 정명옥 동아대의료원간호부장을 새회장으로 선임했다.

부산광역시병원간호사회 신임 정명옥회장(좌측)이 이임하는 김원주회장에게 꽃다발을 증정.
또 의료기관 전반적 수준향상을 위해 “Smart nursing 건강을 리드하는 병원간호사회”와 함께 Smart의 의미와 이니셜을 접목한 다양한 사업을 개발하여 협회와 연계한 병원간호사 역할 확대와 전문성 강화 등을 중심으로 410.50만원의 예산을 확정 했다.

지난 22일 해운대그랜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25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 새로운 간호像으로 부상시킬 “간호의 전문성 강화와 생산성 향상으로 국민건강증진” 미션을 재확인하고 정명옥, 이미화(동의의료원간호부장) 두회장후보의 접전에서 정명옥 신임회장을 선출하고 강화자(고신대복음병원) 김수진(봉생병원)간호부장을 제1·2부회장으로 선임했다.

이애주국회의원, 곽월희협회장, 김경영부산시간호사회장과 역대 증경회장을 비롯한 180대의원과 참관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Smart nursing, 건강을 리더하는 병원간호사회” 주제로 시작된 대의원총회는 회세신장에 기여한 강명자(부산대병원)회원에 협회장상을 인제대부산백병원간호부(단체)에 감사패를 고옥이(영도병원) 문남진(인제대간호학과) 배승희(부산의료원) 김은미(동의의료원)회원에 공로상을 수여했다.

곽월희 협회장은 “Smart Nursing, 건강을 리더하는 병원간호사” 주제발표에서 경쟁환경으로의 변화는 U-health시대의 도래로 모든 것이 환자중심, 소비자중심으로, 병원의 개념변화는 환자의 주권시대로 발전하고 있다며 이에 대비하고 변화할 것을 강조했다.

정명옥 신임회장은 임기간 “Smart 의미와 이니셜 접목으로 5가지 원칙 △병상 수나 규모에 관계없이 전반적 수준향상을 위해 법정 인력기준 준수, 중소병원 근로환경 개선 및 적정임금, 간호서비스의 표준화, 안전간호 실천의 Standard △미션과 연계한 배려의 존중, 역할강화, 근거기반 실무, 간호 네트워킹, 지속발전과 도전의 Mission △Smart patient-Smart nurse 개념으로 병원간호사들의 Grade Up을 위해 간호매너 및 친절교육 전문직 위상제고, 고객감동과 대외이미지 향상에 힘쓰는 ACE Nurse △간호전문성 강화와 역할확대 및 수가개발, 업무법제화를 통한 법적지위 및 배치기준 마련, P.A 및 전담간호사의 역할과 지위확보인 Role Expansion ▽대학병원의 준비된 인력과 인프라를 이용해 중소병원 실무능력 향상, 병원평가 및 인증제를 대비 2013년부터 의무화되는 요양병원 및 정신병원의 인증평가를 대비한 교육 확대의 Teaching 등을 중점화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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