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단합 및 화합 강조…2012년 예산안 약 28억9천만 원 상정

병원간호사회 제20대 회장에 곽월희 동국대 일산병원 간호부장이, 부회장에는 송말순 강남세브란스병원 간호국장(제1부회장), 채계순 가톨릭대 성바오로병원 간호부장(제2부회장)이 각각 선출됐다.

곽월희 신임 병원간호사회장

병원간호사회는 8일 서울교육문화회관 가야금홀에서 ‘제37회 정기총회 및 제26회 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정관 개정 및 신임임원진 선출을 진행, 2012년도 예산안 28억9056만원을 확정했다.

이날 신임 회장으로 선임된 곽 신임회장은 “회원들의 단합과 화합을 강조하며 5단계 실천 방향을 제시했다.

5단계 실천방향으로, △배려와 존중 △역량 강화 △근거기반 실무 △네트워킹 △지속적인 발전과 도전을 제시한 것.

곽 신임회장은 “지역 간 병상규모를 두지 않고 서로의 장점을 취할 것이며, 새로운 간호지식과 차별화된 간호실무를 통해 병원간호사회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대한간호협회, 시도간호사회 등 긴밀한 네트워킹을 유지할 것이며, 간호사의 전문성 강화와 생산성 향상으로 병원간호사회의 위상을 제고하고, 국민건강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이사에 △김경옥(서울아산병원 간호본부장) △김복순(중앙대병원 간호부장) △박혜자(한양대병원 간호부장) △송경자(서울대병원 간호본부장) △심희숙(충남대병원 간호부장) △이용규(고대구로병원 간호부장) △조명숙(삼성서울병원 간호본부장) △최심영(이대목동병원 간호부장) △최원자(서울시 보라매병원 간호부장) △함형미(아주대병원 간호부장) 이상 10명이 선출됐다.

또한 감사로는 박영우(세브란스병원 간호담당부원장), 석부현(차의과대학 분당차병원 간호국장)이 각각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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