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7일 전체회의서 논의키로 합의… 사실상 슈퍼판매 운명 판가름

국회 보건복지위 여야 간사측이 일반의약품 약국 외 판매를 다룬 약사법 개정안을 논의키로 최종 결정했다.

6일 보건복지위 여야 간사들은 6시간의 협의 끝에 7일 전체회의에서 약사법 개정안을 제1차 안건으로 상정하는데 합의했다.

국회 관계자는 “여야 간사들은 정부가 제출한 약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제1호 안건으로 논의하는데에 최종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기존에 진행키로 예정됐던 복지부 업무보고는 약사법 개정안 의결 이후 진행될 예정이다.

이로써 사실상 약사법 개정안의 운명이 이번 전체회의에서 결정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정부를 비롯해 업계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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