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개원의협, 올 중점 연구과제 선정

의협 개원의협의회는 의약분업 실시 이후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는 의료기관 진료형태 등에 대해 집중 연구키로 하는 등 올해 추진 할 중점 연구 과제를 선정했다.

동협의회는 지난 3일 한광수회장과 권오주정책위원장 등 정책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위원회를 열고 올해 추진 할 중점 과제로 *의약분업 실시 이후 진료형태 변화 *건보수가및 건보제도 개선방향중 의원급 경영수지 분석, 그리고 건보에 대한 각 전문과별 개선방안을 연구하기로 했다.

또한 외국의 의료제도중 의약품 사후관리 문제 검토 및 대체의학 현황 및 추진 방향 설정, 나아가 개원가 활성화 대책으로 조세감면대책(일본 개산경비율제 중심)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오는 7월6일 잠정 예정된 2002년도 정기평의원회에서 의협에 '의원급 의료기관의 경영수지 분석'과 의료기관에서의 '수입금액'이라는 용어 대신 '매출액'으로 용어로 변경해 줄 것을 건의하기로 했다. 이상만 기자 smlee@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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