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인 신년회, 치의신보 창간 45주년 기념식

신년을 맞아 치과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 치과인 신년회

대한치과의사협회는 11일 오후 7시 서울 소공동 플라자호텔에서 2012년 음악이 있는 치과인 신년회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신년회와 함께 치의신보 창간 45주년 지령 2000호를 기념하고 2011 올해의 치과인상 수상이 같이 이뤄져 치과인에게는 의미가 큰 자리였다.

행사에는 한나라당 원희목, 손숙미 의원, 민주통합당 이미옥, 박은수 의원, 강윤구 심평원장, 경만호 의협 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 치협 김세영 회장
치협은 행사에서 지난 한 해를 고난의 한 해로 표현했다. 불법네트워크 치과로 인해 국민들의 곱지 않은 시선을 받았다는 것이다.

하지만 치협 집행부는 지난 해 국회의 1인 1개소 개설에 대한 의료법 개정안 통과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고 평가했다.

치협 김세영 회장은 “의료법 개정안은 우리 2만 5000명 회원들의 노력의 결과”라며 “하지만 이는 강력한 무기를 하나 얻었을 뿐 불법 네트워크치과와의 전쟁은 끝나지 않은 만큼 자정활동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1 올해의 치과인상에는 이영달 원장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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