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FDC 방식도입…빠른 속도, 시스템 안정성 우수

메트로소프트사 OCS도 동시 구축

대구현대병원(병원장 김주성)이 오늘(1일) PACS 및 OCS 동시구축 개통식을 개최한다.

PACS는 메디페이스(대표 이선주), OCS는 메트로소프트사(대표 송범호) 제품이다.
이번 PACS, OCS 구축은 김주성 원장이 대표로 있는 중소병원모임인 EHK(E-HospitalKorea)의 병원정보화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차후 환자정보 공유 및 전송을 위한 OCS, PACS 등의 진료지원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연계될 전망이다.

이번에 구축된 대구현대병원 정보화시스템의 가장 큰 특징은 PACS 서버와 OCS 서버를 구분하지 않고 두 대의 서버를 이용, DFDC(Dual Febre Dual Connection)방식으로 구성하여 저렴한 비용으로 시스템 에러율 0%에 도전한 것이다.

EHK 관계자는 "이러한 구축방식은 EHK의 철저한 설계와 기술 우위의 두 업체와의 상호 협력에 의해 이루어 졌으며, 향후 전국 중소병원들의 병원정보화시스템 구축 방식의 최적 모델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PACS를 구축한 메디페이스 이선주 대표는 "시스템 구축에 있어서 무엇보다도 안정성과 신뢰성을 최대한 고려했다"며 "지역 의료정보화의 발전은 물론 현대병원을 찾는 환자들에 대한 진료 서비스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대구현대병원은 개통식에 전국중소병원 관계자 및 지역 인사들을 초청, PACS 및 HIS 구성 및 특징을 설명하고, 병원의 시스템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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