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시치과의사회 공동 주최…클린치과운동 전개

SEAFEX 2011에서 치과기자재 전시관 개관기념식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부산·울산광역시치과의사회 공동 주최로 지난 19일 개최된 'SEAFEX 2011'은 단순 학술대회가 아닌 다양한 문화행사에 중점을 둔 치과기공사회를 비롯한 치위생, 간호조무사, 치과기자재회가 함께한 치과인들의 축제로 승화되었다.

이번 치과인의 축제평가 열기는 2012년부터 영남권 5개시도치과의사회가 공동 개최 합의도출을 이끌어낸데다 “2012년 11월 24·25일 통합국제학술대회”로 해운대벡스코 컨벤션홀에서 개최한다는 일정까지 합의했다.

지난 19일 해운대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1500여 치과인들이 참여한 제6회 SEAFEX(South East Dental Academic Festival & Exhibition in BUSAN) 2011은 ‘치과재료로 파악한 포괄적 치과 치료의 어프로치’ 등 11개 학술연제와 ‘부산의료원에서 중증장애인 환자의 치과재료’ 등 7개의 포스터가 발표되었다.

치과기자재 60여 업체가 참여한 치과기자재전시 설치는 볼거리문화를 형성, 치과인들의 화합 한마당 축제로 동남권 최대 규모로 개원가에 최신장비의 흐름을 알리는 등 지역 치과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장을 만들었다.

특히 “클린치과운동”을 개최, 불법네트워크 치과-저렴한 가격 환자유치를 척결키로 하는 클린치과 서명운동을 이끌어낸 가운데 고천석 부산시치과의사회장, 박태윤 울산시치과의사회장의 대회사, 김세영 대치협회장, 정태영 부산대치의학전문원장 축사에 이어 클린치과운동 동참업체 클린치과스티커 부착식도 가졌다.

학술강연, 기자재업체 제품설명 및 시연으로 상호 이해와 만족도를 높이는 스피커존을 확대한 SEAFEX 2011와 관련 고천석·박태근 두 회장은 well-being, willing 구호와 슬로건으로 진료로 인해 지친 치과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문화체험으로 치과 선진화 가교의 장이 되었으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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