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소속기관·유관단체 등 44개팀 참가

보건복지부 테니스회(회장 문경태 연금보험국장)와 본사(의학신문사)가 공동으로 주관한 `제18회 보건복지가족 테니스대회'가 24일 오전 10시 경기도 판교에 소재한 LG건설 테니스코트에서 개막됐다.

보건복지부 공무원 및 유관기관과 단체 임직원들의 친목을 다지고, 체력증진을 위해 마련된 이번 테니스대회에는 이경호 복지부차관과 문경태 연금보험국장과 박하정 기초생활보장심의관 등을 비롯한 복지부공무원과 산하기관 및 단체 임직원들이 대거 참석, 친선을 도모했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우승팀인 국립공주병원 선수단을 비롯한 남자 1부(A조 3개팀, B조 3개팀), 복지부·식약청·건강보험공단·연금공단 등의 남자 2부(A조 4개팀, B조 4개팀), 국립보건원·국립나주병원 등 남자 3부(16개팀), 장년부(4개팀), 여자부(10개팀) 등 총 44개팀이 참가했다.

이날 열린 개막식에서 이경호 복지부차관은 격려사를 통해 “그동안 복지부 본부 직원은 물론 소속기관 및 유관단체 임직원 모두가 국민건강보험 재정대책 마련과 의약분업,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의 정착 등 보건복지 일선에 파묻혀 고생이 많았다”며, “오늘만은 모든 잡념을 떨쳐 버리고 순수한 운동정신을 발휘해 체력단련 및 친선을 도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가족테니스대회는 9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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