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화장품회사 시세이도(資生堂)가 이달부터 구 유고슬라비아의 슬라베니아 공화국에 화장품 판매를 시작했다.
구체적 실무는 시세이도의 자회사인 시세이도 코스메티치 이탈리아가 를 담당한다. 시세이도의 러시아, 동구지역의 진출은 1997년 3월 체코를 시작으로 이번이 7개국 째다.
日 DHC 주간지 상대 10억엔 소송
`사장-여사원 교제' 보도 명예훼손 주장
일본의 화장품회사인 DHC가 `週刊文春'이란 잡지사를 상대로 10억엔(한화 약 100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
DHC는 최근 週刊文春지가 `DHC의 사장 요시다(吉田嘉明, 60세)씨, 자사의 어린 여사원과 교제中'이라는 글을 써 자사에 심각한 손실을 입히고 사장의 명예도 훼손시켰다며 법원에 10억엔의 손해배상 청구를 한 것.
또한, DHC는 요시다 사장이 평소 사원들에게 후덕하고 인망이 높아 문제의 기사가 오보임을 주장하고 법원속에 소송을 내 자세한 조사를 의뢰했다.
한편, DHC는 이 기사가 자사의 종업원 주소록을 몰래 조사해 취재한 것을 밝혀내고 이에 관해서도 법원측에 불법취재 가처분 신청을 해놓은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