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사 CF ‘대학생이 뽑은 좋은 광고’ 최우수상 선정

‘간때문이야’ CF(사진)가 올해 ‘대학생들이 뽑은 좋은 광고’ 최우수상을 받았다.

대웅제약의 우루사 ‘간때문이야’ CF가 최근 서울 흑석동 중앙대학교 아트센터에서 광고전문사이트 TVCF와 중앙대학교 광고홍보학과가 공동으로 진행한 ‘대학생이 뽑은 좋은 광고’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광고상은 30여 편의 예선작 가운데 온라인 투표를 통해 8편의 본선 진출작을 선정한 후 주요 대학가 오프라인 투표를 통해 이뤄졌다.

우루사 ‘간때문이야’ CF는 기존 우루사가 갖고 있던 올드한 이미지를 벗어나 젊고 파워풀한 이미지로 변화시켜 소비자 층을 넓힌 전략이 통했다는 평이다.

광고를 기획한 휘닉스 커뮤니케이션즈측은 “차두리 특유의 유머와 신나는 노래, 심플한 메시지로 젊음과 신선함, 다이내믹함을 살린 점이 젊은이들의 마음을 움직인 것 같다”며 “패러디 열풍에 더해 이번 수상으로 젊은이들이 열광하는 신선한 광고로 자리매김한 것 같아 의미가 깊다”고 밝혔다.

한편 우루사 CF는 광고효과 전문조사기관인 한국CM전략연구소의 상반기 광고 동향 분석결과 지상파 TV광고의 브랜드별 광고 호감도에서 조사대상자의 57.56%로부터 호감을 얻어 광고효과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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