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말 대비 병원 3.1%·치과병원 8.3%·한방병원 7.1

의원 3.0%·약국 0.8% 늘어

금년들어 병원급 요양기관(병원 3.1%, 치과병원 8.3%, 한방병원 7.1% 등) 숫자가 두드러지게 증가하고 있는 반면 의원은 3.0%, 약국은 0.8% 각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영수)은 지난 4월말 현재 요양기관 현황을 집계한 결과, 작년 12월에 비해1,078개(1.7%) 기관이 증가한 6만3,792곳으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표 참조

지난 4월말 현재 종별 요양기관 수는 △종합전문병원 43개 △종합병원 236개 △병원 727개 △의원 2만1,977개 △치과병원 78개 △치과의원 1만873개 △한방병원 150개 △한의원 7,733개 △보건소 3,392개 △약국 1만8,501개 기관으로 밝혀졌다.

이와 함께 지난해 12월에 비해 요양기관 수는 △치과병원이 72개에서 6개 기관(8.3%)이 증가함으로써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한방병원이 140개에서 10개 증가한 7.1% △병원이 705개에서 22개 증가한 3.1%로 나타났다.

또 △의원은 작년 2만1,342개에서 635개(3%) 증가함으로써 2만1,977개 △한의원은 2.2% 증가한 170개(7,563-7,733) △종합병원은 0.9% 증가한 2개(234-236) △약국은 0.8% 증가한 147개(1만8,354-1만8,501) △치과의원은 0.8% 증가한 90개 기관(1만783-1만873)이 각각 증가했다.

이밖에 종합전문병원(43곳), 보건소(3,392곳) 수는 작년말 대비 변동이 없었으며, 조산원은 86곳에서 82곳에서 되레 4곳이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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