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회 창립 10주 맞아 지침서 등 발간

대한일차의료학회 춘계학회 성료


지난 12일 삼성서울병원에서 열린 대한일차의료학회(회장 한인권) 춘계학술대회에서 개원가에서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주요 질환에 대한 진단 및 처방 가이드라인 등이 집중적으로 다뤄져 주목받았다.

한인권 회장(삼성제일병원)을 비롯한 400 여명의 많은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진단 및 처방 * 노화방지 최신진단법 *비만치료 약물의 사용법 *일차의료최신치료지침 등을 주제로 다뤄졌다.

특히 일차의료 최신 치료지침 분야에서는 남성호르몬치료의 임상적 경험과 외래 세팅, 갱년기 골다공증의 새치료 가이드라인, 당뇨치료 약물의 최신 병합요법, 그리고 위식도 역류의 최신 진단 및 치료, 외래에서 흔히 접하는 불안 장애의 치료가이드, 부정맥 치료의 약물가이드 및 만성 폐쇄성폐질환의 새로운 치료약물 등이 소개되어 참석 회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와 더불어 학회측은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아 추계학술대회를 겸해 개원의 들을 위한 경영 활성책을 비롯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 중에 있으며, 이의 일환으로 오는 6월초에는 그간 학회에서 다뤘던 '일차의료 최신치료지침서'를 발간 할 예정으로 있다.

한편 일치의료 지침서에는 심혈관계, 소화기계, 호흡기계, 내분비계, 감염, 신경계, 정신과, 비뇨기계, 부인과, 항노화, 기타 부록(예방접종) 등 10개 질환군 별로 50여개 질환에 대해 상세히 싣고 있어 개인의 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만 기자 smlee@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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